최홍만은 지난 8월 5일 건대입구역 부근에 B모 주점을 오픈했다. 이 주점은 모 프랜차이즈기업이 3번째로 선보인 브랜드로 이른바 부킹·클럽식 감성주점이다. 전국적으로 현재 32개의 지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퓨전메뉴와 트렌디한 하우스 클럽음악,벽면을 둘러싼 파노라마 영상과 큐피드 카드를 이용한 부킹시스템 등이 이 주점의 특징이다.
큐피드 카드란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테이블 번호와 메시지, 메신저 ID를 적어 보낼 때 이용하는 것인데 큐피드 카드를 직원에게 부탁해 호감이 가는 상대에게 전달한 뒤 교류하는 방식이다.
부산에 사는 직장인 김모 씨(24)는 “이 주점에서는 스테이지가 없어도 술 먹다가 일어서서 춤추는 것이 자연스러운 풍경”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