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린, "할머니를 어머니로 불렀다" 가슴아픈 가족사 공개

'1925년생 엄마'라는 제목으로 51대 '강심장' 등극

가수 이예린이 할머니를 어머니로 불렀던 가족사를 공개했다.

최근 컴백한 이예린은 27일 방송될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1925년생 엄마’라는 제목으로 가슴 아픈 가족사를 털어놔 51대 강심장으로 선정됐다.


이날 이예린은 “오랜 세월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어머니 아버지로 알고 지내던 어린시절, 본의 아니게 부모님이 아닌 사실을 알고 사춘기 시절 방황을 했다”면서 “그러다 건강을 잃게 되어 병원에 입원했는데 병원에서 가망이 없다는 사실을 가족에게 통보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할머니의 지극한 정성의 보살핌과 병간호로 인하여 병을 떨쳐낼 수 있었으며, 무사히 사춘기 시절을 보냈다. 그때부터 꿈꾸어오던 가수의 꿈을 키워 1994년 데뷔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날 숨겨둔 가족사를 털어논 이예린은 51대 강심장에 선정됐다.

한편, 이날 ‘강심장’은 강호동이 MC로 서는 마지막 방송이다. 이후 10월 4일 방송부터는 이승기가 단독 MC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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