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MBC관계자에 따르면 전종환 아나운서는 최근 MBC에서 진행된 사내 직종전환공모에 응시해 보도국 기자로 전직한다.
MBC의 한 관계자는 “전종환 아나운서가 우수한 성적으로 방송기자로 발을 내딛게 됐다”라고 귀띔했다. 아나운서가 보도국 기자로 전직한 사례는 김주하 앵커에 이어 전종환 아나운서가 두번째다.
지난 2005년 MBC에 입사한 전종환 아나운서는 예능MC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오상진 아나운서와 입사 동기로 훤칠한 키와 수려한 외모로 많은 여성팬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MBC 주말 ‘뉴스투데이’의 앵커로 활동 중이며 ‘파워매거진’도 함께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