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론 짧다…초코파이 다큐 같은 CF 화제

오리온, 2분짜리 '초코파이 정' 캠페인 CF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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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이 국내 최초로 2분짜리 CF를 선보인다.

최근 '오리온 초코파이 정(情)' 캠페인을 새롭게 시작하면서 부터다.

8월 마지막주에 지상파 방송을 통해 방영되는 초코파이 CF는 최근 '지구와 정(情)을 맺다' 콘셉트로 방영된 '오지'편, '아버지'편, '문화'편을 편집해 2분짜리로 만들었다.

지난 1996년 대우전자에서 5분짜리 CF를 케이블을 통해 방영한 적은 있지만, 지상파 방송에서 2분짜리 CF가 방영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오리온 초코파이 정(情) 캠페인은 그 동안 국내의 정을 알리는데 주력해왔다.

하지만 이번에 새롭게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국내를 넘어 세계에 정(情)을 알리는 매개체로서 초코파이 위상을 알리는 것이 목표다.

초코파이는 그동안 전 세계 60여개국에 수출하면서 이른바 '파이로드(Pie Road)'를 개척하는, 한국을 알리는 과자 이미지를 부각했다.

이에 영화 '국가대표'의 주인공 하정우가 목소리 더빙을 하면서 '국가대표 과자' 이미지를 더했다.

실제 오리온 초코파이는 ㈜오리온이 글로벌 제과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1등 공신 역할을 해왔다.

㈜오리온은 지난 2009년 해외 매출이 국내 매출을 앞지르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고, 해외에 오리온을 알리는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왔다.

오리온은 몰라도 초코파이는 알 정도로, 과자 한류 열풍을 이끌어왔다.

㈜오리온 '초코파이 情(정)'이 1년에 전 세계적으로 팔리는 양을 일렬로 세우면 약 지구 3바퀴에 이르며, 그 길이는 매년 더 늘어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한 해에만 19억개가 팔리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제품이 됐다.

비록 기술은 서양에서 들여왔지만, 새롭게 한국식으로 승화시키면서 과자도 아닌, 빵도 아닌 독특한 '초코파이'라는 영역을 개척했다는 평가다.

오리온 초코파이는 지난 1989년부터 캠페인을 통해 '이사 가는 날', '삼촌 군대 가는 날', '할머니 댁 방문' 등 현대인들이 잊고 지내던 정서인 가족간의 '情', 이웃간의 '情'을 불러일으켰다.

오리온은 "이번 CF는 오리온 초코파이가 단순히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인의 먹거리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알리면서 한국 과자로서의 자부심을 알리는 계기로 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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