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최고위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모든 당직과 의원직에서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할 것이라고 천 최고위원측이 27일 전했다.
당 개혁특위위원장과 의원직 등에서 사퇴하는 것은 서울시장 도전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주고 야권연대를 위해 기득권을 버리겠다는 취지라고 측근들은 설명했다.
의원직 사퇴서는 다음주 중에 국회 사무처에 제출할 예정이다.
경기 안산 단원갑이 지역구로 4선인 천 최고위원은 서울시장 출마를 위해 26일 주소지를 안산에서 서울 관악구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