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생리통, 틀어진 골반이 원인일수 있어

우신향병원
한 달에 한번 남성들은 알 수 없는 고통이 여성에게 찾아온다.

우리나라 여성 50%이상이 겪고 있는 생리통이다. 생리통은 심한 스트레스, 불균형적인 식사 등의 생활 습관에서 올 수 있다.

특히 골반이 틀어져 불균형을 이루고 있는 경우 생리통이 더욱 심해진다. 틀어진 골반은 신체의 무게 균형을 잡기 위해 목뼈와 허리뼈까지 휘게 되게 되는데 이로 인해 허리 디스크로 발전될 수 있다.

평소에 바르지 않은 자세와 생활습관이 좋지 않을 경우 골반이 틀어질 수 있다.

굽이 높은 힐이나 장시간 의자에 앉아 업무를 보는 여성의 경우 골반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만일 힐을 신어야 한다면 일주일에 3~4일을 넘지 않는 것이 좋고 틈틈이 스트레칭 등으로 몸을 풀어 골반이 틀어지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

생활습관을 바꾸지 않고 오랜 시간 방치한다면 생리통뿐 아니라 변비, 소화불량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틀어진 골반을 바로잡아 주기 위해서는 골반 교정 스트레칭과 골반 교정 운동을 꾸준히 해주어야 한다.

벌어진 골반을 바로 잡아 주기 위해서는 바르게 누워 양팔을 핀 상태에서 한 쪽 다리를 수직으로 올려 얼굴과 다리가 서로 반대 방향이 되게 틀어준다.

그리고 양쪽 다리가 일자가 되도록 모아 준 후 무릎과 골반 손으로 눌러 주는 자세를 반복한다.

집에서 침대 모서리를 이용해 한쪽 무릎을 굽혀 양손으로 잡고 천천히 무릎을 가슴으로 끌어당기는 운동을 해준다. 아침저녁 빠지지 않고 꾸준히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골반 틀어짐을 그대로 방치해 준다면 생리통은 가중되고 큰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는데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전문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여성에게 균형 잡힌 골반은 중요한데 하체의 순환이 원할 하지 않으면 지방과 노폐물이 쌓여 하체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출산을 겪은 여성의 경우 골반이 아직 자리잡지 못한 상황에서 그대로 굳어지면 산후풍, 산후비만, 요실금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골반의 불균형은 평소 무의식적인 습관에서 발생하는데 다리를 꼬고 앉기, 한쪽 다리에만 체중을 주고 서 있는 자세, 구부정한 자세 등이 있다.

따라서 이런 습관은 고치는 것이 좋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우신향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골반 불균형을 방치할 경우 생리불순, 생리통, 하체비만으로 이어져 건강상에 적신호를 불러올 수 있으며 골반 불균형이 의심 될 경우 전문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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