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관절염의 조기진단, 왜 중요한가

류마티스 관절염 조기진단 하여 초기에 치료하면 효과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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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관절염은 다발성 관절염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인 원인불명의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관절을 싸고 있는 주변 조직에 염증이 나타나고 점차 주위의 연골과 뼈로 염증이 퍼지게 되며, 관절의 파괴와 변형을 초래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그 외 증상으로 빈혈, 건조증후군, 피하결절, 폐섬유화증, 혈관염, 피부궤양 등 전신을 침범하기도 하는 질환이다.

현재 류마티스 관절염의 원인이 무엇인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면역질환의 일종으로 알려져 있다. 면역질환이란 외부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주는 역할을 하는 면역계에 이상이 생겨 오히려 우리 몸을 공격하는 현상이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이와 같은 면역 시스템에 오류가 생겨서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정상적인 관절조직을 외부에서 침입한 병원체로 착각하고 공격하면서 시작된다.


이러한 류마티스 관절염은 일반적으로 유전적 소인,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감염 등 다양한 요인이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으나,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류마티스 관절염이 발병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병원인 내미지한의원의 김영진 원장은 “관절의 통증이 6주 이상 지속되거나 아침에 일어났때 한 시간 이상 관절이 뻣뻣한 경우에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흔히 손가락이나 발가락 관절에 잘 발생하며, 손목이나 팔꿈치, 무릎, 발목 등에도 잘 발생하는데 류마티스 관절염이 나타나면 관절이 붓고, 열이 나며 만질 경우에 통증이 느껴지는 염증이 생기게 되며 기운이 없고 피로하며 체중이 감소되는 전신 증상도 종종 나타납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 방문하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관절의 변형을 예방하고 조기에 치료를 마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라며 류마티스 관절염의 조기진단에 대해 설명했다.

우리 일반적으로 많이 알고 있는 퇴행성 관절염이 10~20년 동안에 걸쳐서 서서히 진행되는 것과는 다르게 류마티스 관절염은 1~2년 안에 관절의 변형이 빠르게 나타나게 되며 이러한 이유로 초기에 치료하여 증상이 번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래야 초기 염증 단계에서 관절의 변형과 같은 후유증이 남지 않고 류마티스 관절염을 치료할 수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은 관절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불편해지고 이로인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피해를 입어 삶의 질마저 떨어지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 중에는 불면증, 우울증 등 심각한 피해를 입는 사람이 많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초기에 발견해서 치료하지 않는다면 관절의 파괴와 변형이 일어나며, 심할 경우에는 관절이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는 질환이다.

그러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법을 통해서 류마티스 관절염을 치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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