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모증(빈모증) 고민이라면 ‘음모이식술’

더블레스모발이식
털은 어느 부위에라도 적당하게 있는 것이 좋다. 하지만 간혹 털이 있어야 할 자리에 털이 없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있어야 할 자리에 털이 없는 증상을 무모증 또는 빈모증이라 하는데 정상인과 비교해 털이 확연히 적은 경우를 음부털 감소증 또는 빈모증이라 하고 아예 털이 없는 경우를 무음모증 또는 무모증이라고 한다.

무모증 생기게 되면 기능적인 면을 떠나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만으로도 고민에 빠지게 된다. 친구들과 쉽게 목욕탕에 가서 수다를 떨 수도 없고 이성교제에 있어서도 왠지 모를 자신감 상실로 이어지게 된다.


음모는 사춘기가 되면서 검은 털로 변하게 되는데 보통 곱슬털로 여성생식기를 가려주며 질 입구 및 클리토리스 등이 외부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해 주는 기능을 하게 된다.

음모는 이러한 기능 외에도 성의 상징을 가려주는 역할과 성숙을 알려주는 역할을 하며 외성기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이 외에도 땀을 증발 시키고 성욕을 항진시키며 성행위에서 주고받는 촉감적 감각의 기능도 하게 된다.

이러한 음모는 12~14세 전후로 발모가 되며 2차 성장을 하는데 주로 유전적인 영향으로 무모증이 발생되며 호르몬의 영향, 기타 체질적인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과거에는 이러한 무모증치료를 호르몬 주사나 약을 통해 치료를 시도 하였다. 하지만 호르몬 투여는 장기간의 치료 기간이 요구되며 효과도 수개월 후에나 나타나기 때문에 최근에는 이러한 치료법을 대신해 모발이식과 같은 음모이식술이 좋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 같은 음모 이식술은 특히 선천적으로 무모증(빈모증)을 가지고 있거나, 비균일 발모로 인해 자신감이 떨어진 경우 또는 피부질환 등으로 인하여 비정상적으로 발모가 진행되어 보기 흉할 경우에 필요한 시술이다.

더블레스모발이식센터 전재현 원장은 “무모증이나 빈모증의 경우에는 탈모치료처럼 특별한 약물요법이 없기 때문에 영구적으로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음모이식을 통해 수술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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