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미국 방송 ABC 프로그램 '굿모닝아메리카'는 영화 '그린마일'에 출연했던 배우 더그 허치슨(51)과 그의 새색시 코트니 스터든(16)의 인터뷰를 전했다.
지난 5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코트니의 부모 크리스타와 알렉스의 동의 하에 결혼식을 올린 이들은 지난 6월 결혼 사실이 언론에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날 인터뷰 중 이들은 코트니가 더그의 연기 워크샵에 등록을 하면서 알게 됐고, 인터넷을 통해 4개월간 관계를 유지하다가 직접 만나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처음에는 코트니가 16살인 줄 몰랐던 더그는 나중에야 그녀의 나이를 알고 “세상이 뒤집어졌다"면서도 "이미 내가 그녀를 좋아하기 시작해서 마음 속에 확실히 갈등이 있었지만, 떠나고 싶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메일과 전화로 관계를 유지해오던 더그는 할리우드에서 코트니를 만나기 위해 워싱턴주로 날아갔고 이후 프러포즈를 했다.
평소 자신의 딸이 나이보다 성숙하다고 생각했던 코트니 부모의 허락 하에 이들은 16세 결혼이 합법인 라스베이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의 결혼이 알려진 후 각종 비난이 이들에게 쏟아졌다.
특히 성숙한 외모로 주목을 받은 코트니는 '매춘부' '자살해라' 등 각종 비난과 협박에 시달리고 있었지만, 방송에서 밝은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코트니는 '성형설'과 나이에 대한 의혹을 받고 있었다.
이 외에도 코트니의 부모는 살해위협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더그는 매니저와 부모로부터 연락이 끊기기도 했다.
이날 더그는 "소아성애자라는 말보다 더 심한 말을 들었다"며 하소연했다. 하지만 더그는 이러한 비난 세례에도 결혼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더그는 코트니의 성형설과 관련해 "코트니의 성형의는 신이다"라고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