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YG-JYP, SBS 'K팝스타'로 글로벌오디션

국내 빅 3 엔터테인먼트사 손잡고 글로벌 인재 발굴


대한민국 대표 ‘마이더스의 손’ 3인방 SM-YG-JYP 엔터테인먼트가 의기투합한다.

SBS는 세 기획사와 함께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설 글로벌 인재를 뽑는 오디션 프로젝트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이하 K팝 스타)를 오는 12월 선보인다.

SM 이수만, YG 양현석, JYP 박진영 등 K팝 열풍의 주역들을 직접 키워낸 ‘한류 메이커 BIG3’가 아시아를 뛰어 넘어 미국, 유럽, 남미 등 전 세계를 겨냥한 차세대 K팝 주인공을 뽑기 위해 팔을 걷어붙인 것.

특히 ‘K팝 스타’는 국내 최고의 스타 제조 시스템을 갖춘 3곳의 기획사가 방송사상 최초로 한 자리에 모여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를 돌며 재능과 스타성을 겸비한 음악 인재를 발굴해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K팝 스타’는 기존에 가창력 위주의 심사를 해왔던 노래 오디션 프로그램과 달리, 차세대 한류스타가 갖춰야 할 기본 자질인 노래 또는 춤 등에 대한 다방면의 심사를 거치게 된다.

특히 선발 과정에서 ‘해외 현장 오디션’을 진행함은 물론 그 외 ‘3개사 로테이션 트레이닝’ 등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들과의 차별화를 시도할 예정이다.

SBS는 “가창력으로만 승부하는 오디션이 아니라, 춤이나 노래에 재능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열려있다. 특히 스타를 직접 만들어낸 사람들이 글로벌 스타를 뽑는 실질적인 오디션이 될 것이다. 한마디로 오디션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제작사인 초록뱀 미디어 또한 “K팝 스타는 지금까지 오디션 프로그램들을 뛰어넘어 재미와 감동을 줄 것”이라며 “그저 보는 재미에만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미래의 K팝 월드스타를 길러낼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K팝 스타’ 최종 우승자에게는 실제 활동을 보장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상금 및 음반제작비(3억 원)는 물론 기획사(SM, YG, JYP)를 통해 세계 시장에 내놓을 음반을 발매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전속 계약 체결 및 자동차 제공, 드라마 캐스팅, CF 모델 기회 등 다양한 부상이 마련돼 있다.

한편 ‘K팝 스타’는 7월 5일부터 오후 6시 이후 1차 예선 지원자를 모집하며, 2011년 12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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