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영화 '세 얼간이', 8월 세 명의 천재가 펼치는 유쾌한 반란

개봉 전 임에도 포털사이트 역대 평점 순위 1위

세 얼간이
세 명의 천재 공학도가 펼치는 유쾌한 반란을 그린 인도 영화 '세 얼간이'가 8월 18일 국내 개봉된다.


인도 국민배우 아미르 칸이 주연을 맡은 '세 얼간이'는 세계 최고 브레인들로 구성된 일류 명문대에 입학한 세 명의 친구들이 진정한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밝고 경쾌하게 그려낸 작품.

친구들의 진한 우정과 눈물 그리고 대학 내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진정한 배움의 의미를 그려내 색다른 웃음과 공감을 전해준다. 또 주입식 교육에 일침을 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눈에 띈다.

이 작품은 인도 개봉 당시 '아바타'를 뛰어 넘고 자국 최고 오프닝 성적을 올렸고, 북미 개봉 당시에도 역대 발리우드 오프닝 2위를 기록했다. 또 지난해 부천판타스틱영화제에서도 상영돼 큰 인기를 얻었고, 올해 CGV 무비꼴라쥬 다문화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돼 전회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국내 개봉 전임에도 포털사이트(네비어 9.43, 다음 9.7 등) 역대 영화 평점 순위 1위일 정도로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세 명의 얼간이 삼총사의 앙상블이 여름 극장가에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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