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한을 잘하는 한 가요 관계자는 1일, “김조한이 지난 달 27일 녹화에서 탈락한 가수를 대신해 그룹 오는 4일 첫 경연에 투입된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김조한의 출연에는 ‘나가수’ 자문위원단의 강력한 추천이 뒷받침됐다는 후문. 관계자는 “자문위원단이 예전부터 제작진에게 김조한을 추천한 것으로 알고 있다. 김조한 역시 실력있는 가수를 재조명하는 ‘나가수’의 취지에 공감해 출연을 결심했다”라고 전했다.
지난 93년 그룹 솔리드로 데뷔한 김조한은 ‘이 밤의 끝을 잡고’, ‘천생연분’, ‘나만의 친구’등으로 사랑받아온 대표적인 R&B 가수. 97년 팀 해체 후 솔로로 전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