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든어택의 공동 퍼블리싱 기간은 오는 7월 11일부터 2년간이다.
2013년 7월 10일까지 넷마블 서든어택은 기존대로 계속 서비스되며, 유저들은 넷마블과 넥슨 양쪽에서 서든어택을 이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넷마블은 유저들이 원할 경우, 동의를 거쳐 게임정보를 넥슨에 제공할 방침이다.
조영기 CJ E&M 넷마블 부문대표는 "공동 서비스를 위한 협상 과정에서 고객들에게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지난 7년 동안 넷마블 서든어택이 1등을 했던 것처럼 앞으로 넥슨과의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민 넥슨 대표이사는 "협상 주체가 넥슨으로 바뀐 이후 유저 불편을 최소화하는 측면에서 양사간 논의가 잘 이루어졌고, 이를 계기로 공동 서비스에 대한 협상이 급진전돼 오늘에 이르게 됐다"며 "그동안 유저 분들께 걱정 끼쳐드린 것 이상으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