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시절부터 가수를 꿈꿨던 그는 iTV '열정가수왕'에 출연 대상 수상을 계기로 가요계에 발을 들여놓게 됐다.
2005년 싱글 앨범 ‘Message Of Love’를 발표했으며 이후 2006년 아이리스를 결성, 라틴풍의 타이틀 곡 '남자는 사랑을 몰라요'와 '찔리시나요', '사랑벨' 등을 발표했다.
고인은 생전 큰 인기를 얻지 못했지만 트로트에 대한 열정만은 가득했다. 특히 트로트 대모인 가수 이미자를 존경해 이미자의 대표곡인 '동백아가씨'를 리메이크해 부르기도 했다.
한편 이은미는 19일 새벽 2시께 남자친구 조모씨(28)가 휘두른 흉기에 목과 배 등을 65차례 찔려 살해 당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도 시흥경찰서는 22일 조씨를 구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