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KBS 새 서바이벌 '도전자', 18명의 도전자 공개

익스트림 스포츠선수, 특공무술 사범, 보디빌더 출신 주부 등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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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의 섬, 하와이에서 18명의 도전자들이 정신적 신체적 한계에 도전하는 극한의 서바이벌 게임을 통해 최종우승자를 가리는 KBS 2TV 새 휴먼서바이벌 '도전자'가 베일을 벗었다.


'도전자'측은 공개모집을 통해 수천대 일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8명의 도전자를 공개했다.

18명의 도전자들은 화가, 영화감독, 래퍼를 꿈꾸는 평범한 20대 학생에서부터 익스트림 스포츠 선수, 미식축구 국가대표, 특공무술 지도사범, 전 보디빌딩 국가대표 출신의 주부, 여성 소방사, 주한미군 생존교관, 청년 기업가, 40대 경찰관에 이르기까지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중고교 시절 오토바이 폭주족이였지만 주변사람들의 무시와 편견을 극복하고자 뒤늦게 서울대에 입학한 김성경 씨를 비롯해 장애인 부모님을 모시고 힘든 환경 속에서 자랐지만 자신이 도전하는 모습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주고 싶었다는 특공무술 지도사범 서민수씨, 그리고 하와이 출국 당일, 첫아들이 태어났지만 한번 안아보지도 못하고 떠나야 했던 주한미군 생존교관 김호진씨, 13년전 보디빌딩을 시작한지 6개월만에 국가대표가 되었지만 지금은 평범한 주부로 살고 있는 임미정씨, 미국 유타대학교에서 방문학생 수업 중 지원을 하게 된해군특수전여단(UDT) 출신 서울대생 허홍씨 등은 저마다의 사연을 지닌 도전자들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에정이다.

또한, 예능프로그램 MC 첫 도전이자 '도전자'의 단독 MC로 이미 화제가 된 연기파 배우 정진영은 예능프로그램 첫 진행이 믿기지 않을 만큼 출연자들과 함께 호흡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진행능력을 선보여 제작진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사상 유례없는 하와이 현지 사전제작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휴먼서바이벌 '도전자'는 도전정신과 경쟁력으로 무장한 18명의 도전자들이 지덕체를 종합적으로 테스트하는 서바이벌 미션게임을 통해 매 회 한 명씩 탈락, 마지막회에 최후의 1인이 선정되며, 최종우승자에게는 상금 1억원과 세계일주 항공권, 취업의 특전이 주어진다.

'도전자'는 오는 24일 밤 11시 5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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