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수현이 오는 7월 방영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극본 조정주 김욱, 연출 김정민)에서 '조선 절세미인' 경혜 공주 역으로 합류한다.
경혜공주는 조선 제일의 미색이라 불릴 만큼 아름답고 화려한 외모를 지니며 문종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조선 최고의 여인'으로, 홍수현은 지난 2007년 '대조영' 이후 4년 만에 사극에 컴백하게 됐다.
홍수현은 때론 청순하고 때론 귀여운 외모에 섹시한 반전 몸매까지 두루 갖춘 '팔색조'로 변신해 경혜 공주로 완벽 변신했다.
홍수현은 "경혜 공주는 최정상의 자리에서 가장 낮은 곳까지 떨어지는 비운의 캐릭터다. 뒤바뀐 운명에 따라 점점 변해가는 모습을 그릴 예정인데, 그만큼 연기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 경혜 공주 역이 연기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것 같다"며 "데뷔 이래 가장 예쁜 역할인 것 같다. 그 점에서는 좀 부담되지만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주의 남자'는 조선 시대의 대표 사건 '계유정난'을 '관련자들의 2세'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계유정난' 후 원수가 되어버린 김종서의 아들 김승유(박시후 분)와 수양대군의 딸 세령(문채원 분) 간의 운명적인 로맨스를 그릴 조선판 '로미오와 줄리엣'이다.
'공주의 남자'는 오는 7월 20일 '로맨스 타운' 후속작으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