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만 2000만부 발행된 대히트작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전설적인 권투 만화를 원작으로 한 '내일의 죠'는 천부적인 싸움꾼 복서 죠와 천재 엘리트 복서 리키이시와의 운명의 만남과 숙명의 대결을 그린 작품. 올 전주영화제에서 최초 소개돼 전회 매진 사례를 기록한 바 있다.
원작 속 강렬한 캐릭터인 야부키 죠와 리키이시 토오루 역할은 일본 아이돌 그룹 'NEWS'의 멤버이자 최근 배우로도 활약을 하고 있는 '야마삐' 야마시타 토모히사, 톱모델 출신의 연기파 배우 이세야 유스케가 각각 맡아 열연을 펼쳤다.
실제 야마시타 토모히사와 이세야 유스케는 캐스팅 된 후 역할을 위해 프로 선수 수준의 권투 트레이닝을 받았으며, 혹독한 체중 감량 및 거의 모든 경기 장면을 대역 없이 진행하는 등 완성도 높은 권투 경기 장면을 만들어 냈다는 평가다.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재벌가인 시라키 그룹의 체육관 소속인 엘리트 천재 복서 리키이시 토오루의 카리스마와 비장감 넘치는 경기 장면을 포착해 영화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