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배 씨 등은 지난 3월 부산에서 이 씨에게 120만원을 주고 구입한 히로뽕 2g을 주변에 되팔면서 최근까지 20여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 가운데 4명은 같은 상조업체의 전·현직 장례지도사, 조화 납품업체 사장, 장의차 운전자로 상조업체 주차장에 세워둔 차량에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경찰에서 "장례식장 일을 하면서 일이 힘들어 스트레스를 이기려고 마약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