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튜 맥커니히, 못이룬 법학도의 꿈 영화에서 성공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에서 변호사 미키 할러 역

링컨
할리우드 스타 매튜 맥커너히가 영화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를 통해 자신의 대학 시절 꿈을 이뤘다.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는 속물 변호사와 가장 악랄한 의뢰인의 게임을 그린 범죄 스릴러. 매튜 맥커너히는 극 중 돈이 되는 의뢰인을 만나기 위해 링컨 차를 타고 다니는 속물 변호사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인물을 연기했다.

그는 텍사스 주립대학교에서 형사 변호사를 지망하며, 법학을 공부하던 법학도였다. 그의 출세작인 '타임 투 킬'에서 신참 변호사를 열연하며 호평을 받았을 당시 학생이었던 그는 자신의 경험을 십분 살려 사실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고, 이에 일약 연기력이 돋보이는 촉망받는 배우로 급부상했다.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에서도 마찬가지. 변호사 미키 할러 역 역시 본인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역할이었고, 이에 캐스팅 제의를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역할이 결정된 후 캐릭터와 사건의 구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과시한 그는 법학도였던 자신의 경험을 살려 속물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나쁜 남자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범죄 스릴러의 거장 마이클 코넬리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는 6월 16일 개봉된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