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선 자살에 MBC플러스미디어 침묵

23일 징계 발표 예정 …자살 보도 후 침묵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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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선 MBC스포츠 플러스 아나운서의 자살 소식에 송 아나운서가 재직했던 MBC플러스미디어가 침묵을 지키고 있다.


MBC플러스미디어는 20일 임원회의에서 송지선 아나운서에 대한 징계수위를 논의한 뒤 23일, 이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었다. MBC플러스미디어 측은 23일 오전까지 “아직 결정이 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라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그러나 이날 오후 송지선 아나운서의 투신자살소식이 전해진 이후에는 아예 침묵을 지키고 있다. MBC스포츠플러스의 홍보 담당자는 전화를 받지 않고 있으며 다른 관계자들 역시 전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날 MBC플러스미디어가 송지선 아나운서에게 징계를 통보했을 것이라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지만 사측이 언론과 접촉하지 않음에 따라 확인되지 않고 있다.

어찌됐든 송지선 아나운서가 마지막까지 몸담았던 직장이란 점에서 MBC플러스미디어는 이번 홍역을 피해가기 어려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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