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퍼스트 클래스', 슈퍼 돌연변이 그려낸 스태프도 블록버스터급

'다크나이트', '인셉션' 등 할리우드 흥행 마술사 제작진 대거 참여

엑스맨
'엑스맨' 시리즈 중 최고 스케일과 새로운 '엑스맨' 시리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엑스맨:퍼스트 클래스'가 할리우드 흥행 마술사 제작진들을 대거 참여시켜 화제다. 영화 뿐만 아니라 제작진도 블록버스터급이다.

제작자로 나선 '엑스맨' 1, 2편 연출자 브라이언 싱어와 각본과 연출을 겸한 매튜 본 감독이 구상했던 풍부한 스토리는 할리우드 최강 스태프들에 의해 스크린으로 옮겨졌다.


'스타워즈 에피소드4:새로운 희망', '스파이더 맨' 등에서 마법 같은 장면을 보여준 전설적인 시각 효과 전문가 전 다이크스트라가 나서 돌연변이들의 힘에 생명력을 불어 넣었다. 그가 만들어낸 시각 효과는 강제수용소와 엑스젯, 세바스찬 쇼우의 잠수함이 등장하는 장면에서 관객을 압도할 것이라고 영화사 측은 자신했다.

그 중에는 지금껏 '엑스맨' 시리즈에서 전혀 보지 못한 돌연변이의 능력도 창조해내야만 했는데 이는 '다크 나이트', '인셉션' 등에 참여한 크리스 코볼드가 만든 특수효과팀이 힘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 1960년대의 분위기와 특징을 잘 살려낸 의상 디자이너 새미 쉘던의 업적도 두드러진다. '헬보이2', '그린 존' 등의 작품을 맡았던 쉘던은 새로운 엑스맨의 수트와 의상으로 생동감 넘치는 돌연변이를 완성시켰다. 여기에 '다크나이트', '쿵푸팬더' 등 음악 작업에 참여한 헨리 잭맨의 음향이 더해졌다.

할리우드 최강 스태프진의 참여로 기대를 더하고 있는 '엑스맨:퍼스트 클래스'는 돌연변이 1세대로 돌아가 다양한 엑스맨 캐릭터의 기원을 보여주며, 특히 프로페서X와 매그니토의 젊은 시절 친구에서 적으로 돌아서기까지 모든 과정을 담고 있다. 6월 2일 전세계 최초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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