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정다빈, 사망 4년 만에 영혼 결혼식 올린다

5세 연상의 고 문재성씨와 22일 영혼 결혼식 올린 후 함께 안치 예정


지난 2007년 사망한 탤런트 고(故) 정다빈이 영혼 결혼식을 올린다.

고인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는 경기 안성시 유토피아추모관에 따르면, 고 정다빈은 22일 경기도 양평 용천사에서 영혼 결혼식을 올린다.


이번 영혼 결혼식은 고 정다빈 모친의 뜻에 따라 이뤄졌으며, 영혼 결혼식 상대자는 1975년 태어나 지난 2002년 숨진 고 문재성씨로 알려졌다.

정다빈의 모친은 미혼으로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딸을 위로하기 위해 이번 영혼 결혼식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혼 결혼식 이후 고 정다빈과 고 문재성씨의 유해는 유토피아추모관에 함께 안치될 예정이다.

한편, 1980년생인 정다빈은 시트콤 '논스톱 3',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 등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으며, 지난 2007년 2월 10일 스스로 생을 마감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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