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나 학부모나 이런저런 준비로 인터넷에 ‘초등’이라 쳐보니 항상 나란히 벗하는 단어가 있다. 바로 ‘아이스크림’. 포털 검색어 순위에도 아이스크림이 상위에 랭크되어 있다.
궁금함에 조금 더 찾아보니 아이스크림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얻고자 하는 초등학생과 학부모의 글들이 적지 않다.
한여름 무더위도 아닌데 이들은 왜 아이스크림 찾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일까?
때 아닌 ‘아이스크림’ 찾기의 정체는 바로 ‘㈜시공미디어가 제공하는 초등교사 전용 디지털 교육 콘텐츠 서비스’다.
아이스크림(www.i-Scream.com)은 지난 2008년, 전국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첫 출시 이후 1년 만에 전국의 초등학교 교사의 75%가 사용한 데 이어, 2010년에서 2011년 연속 99%의 가입율을 기록했다. 교실 단위로 환산하면100%, 학생수로는 350만 명의 초등학생이 매일 아이스크림으로 공부하고 있는 것이다. 서비스 대상자인 초등학교 교사의 99%가 유료로 가입하여 사용하고 있다니, 기네스북에 등재돼도 될 정도의 놀라운 진기록에 아이스크림에 대한 학부모들과 교육업체의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 전국 초등학교 교사의 99%, 왜 아이스크림을 사용할까?
전국 14만 명의 초등교사가 아이스크림을 사용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사회 체험 영상, 과학 실험 영상 등 수업 몰입도를 높이는 동영상 자료는 물론 플래시, 이미지 등 다양한 형태의 수업 자료가 제공되어 교과서의 원리를 가장 잘 이해하고 기억하도록 기획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단원/수행 평가 문제는 물론 중간/기말 평가에까지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와 문제 소스 등의 평가 자료, 거기에 교과서 사전까지 준비해 ‘아이스크림’ 하나로 전 교과 지도가 가능하다.
특히, 수업 외적으로 활용 가능한 ‘창의적 체험 활동’ 자료 및 노래, 인기 애니메이션 등의 ‘쉬는 시간’ 자료 등은 교사는 물론 학생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교과 학습 및 창의력 증진을 위해 디지털 교육 콘텐츠와 IT기술의 융합으로 탄생한 아이스크림이 이제는 교사들의 든든한 수업 도우미로 자리 잡고 있다.
시공미디어가 6천여 명의 일선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아이스크림을 활용하여 다양한 내용으로 수업을 이끈 결과 학생들의 교과 이해도와 학습 흥미 및 동기 유발이 현저히 향상(92%)되었으며 창의력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아이스크림의 영상 및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새로운 교육 방식으로 ‘공부와 흥미’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것이다. 서울 광운초등학교 최완복 교사는 “아이스크림은 수업 시간 학습의 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준 획기적인 교육 서비스”라며 “전 과목에 걸쳐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갖춰 가르치는 교사 입장에서도, 배우는 학생 입장에서도 좋은 자료가 된다”고 말했다.
아이스크림의 플랫폼과 콘텐츠에 대한 우수성은 정부 및 우수 기관의 수상 경력으로도 입증됐다. 2009년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국무총리상 수상에 이어, 2010년에는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교육 콘텐츠와 서비스를 선정하는 ‘IMS Learning Impacts’에서 국내 교육 서비스로는 유일하게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세계적 권위의 교육 대상을 수상한 아이스크림을 교실에서만???
최근 각 교육청의 중간, 기말고사 폐지로 인해 학교 수업과 ‘수시 단원평가’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학교 공부의 예복습을 위해 가정에서도 ‘아이스크림’을 사용할 수 있느냐는 학부모들의 문의가 부쩍 늘었다고 한다.
시공미디어 측은 학부모들의 이러한 관심에 “아이스크림은 초등교사들을 위한 서비스이기 때문에 일반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은 없으며, 학부모와 학생을 위해 정규 교과 과정을 반영한 획기적인 교육 서비스를 별도로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시공미디어 박기석 회장은 "아이스크림을 통해 초등교육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기울여, 우리나라에서 기본 교과 과정을 근간으로 하는 새로운 교육 시장을 열 것"이라며, "나아가 아이스크림 플랫폼의 수출을 통해 세계 디지털 교육 콘텐츠 시스템의 표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