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미래를 그린 할리우드의 황당한 블록버스터가 아니다. 과학기술부가 작성한 ''2008년 남자, 2030 여자'' 시나리오에 나오는 우리의 ''미래상''이다.
시나리오는 지난해 실시된 과학기술예측조사 및 제1회 미래 과학기술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등을 참고했다. 시나리오에 따르면 앞으로 20년 후면 위치기반서비스(LBS)기능이 있는 ''디지털 안경''이 지금의 휴대폰처럼 흔해진다.
체험학습 네트워크에서 제공하는 ''3차원 가상현실 교육서비스''는 물론, ''육아로봇''이 아이를 보살핀다. 또 보통 사람에게 몇 배의 힘을 내게 하는 ''웨어러블 로봇''도 일반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