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은서, "얼짱 출신? 의도적으로 만들었다" 고백

'여고괴담' 출연 결정 후 소속사에서 사진 올려


배우 손은서가 얼짱 출신으로 주목받은 것이 대해 “의도적으로 만들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손은서는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인터넷 얼짱 출신으로 주목받게 된 비화를 공개했다.

2009년 개봉한 영화 ‘여고괴담 5’의 주인공을 맡았던 손은서는 “그 전까지 ‘여고괴담’의 주인공들이 박한별, 김옥빈 등 다 인터넷 얼짱 출신이었다”고 운을 뗀 후 “‘여고괴담’ 주인공으로 발탁 돼 영화를 찍기 전 소속사에서 의도적으로 박한별 씨가 유명해진 인터넷 얼짱 카페에 사진을 올렸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진을 올렸는데 운 좋게 많은 사람이 그 사진을 봐 1위를 하게 됐다. 물론 소속사 식구들과 지인들도 투표를 해줬다”고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서현과 닮은꼴로 주목을 받은 손은서는 “소녀시대가 데뷔하기 전부터 닮았다는 소리를 들었다”며 “윤아 씨와 같이 모 화장품 CF를 찍었는데 윤아가 같은 소속사 연습생 중에 나와 닮은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얼마 후 소녀시대가 데뷔를 하고 “주변 사람들이 너 언제 가수 데뷔를 했냐고 묻더라. 나중에 소녀시대 무대를 봤는데 ‘딱 봐도 저 친구구나’하고 알겠더라”고 인정했다.

이날 ‘강심장’에 함께 출연한 정용화는 서현의 가상 남편으로서 “머리스타일이나 이미지가 많이 닮았다”며 “그래도 서현이 더 좋다”고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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