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시장, ‘트친소’ 트위터 친구들과의 첫 만남

‘꽃들에게 희망을’이란 책으로 희망과 사랑에 관한 독서토론회 열어

트위터친구들과 소통
4만 7천여명의 트위터(twitter) 친구들을 보유한 송영길 시장(인천광역시)은 그 중 14명과 함께 인천문화예술회관(예술정보실)에서 독서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독서토론회는 송 시장의 개인 트위터 공지를 통해 대학생을 중심으로 참가 대상자를 접수하였으며, 참가자들은 ‘꽃들에게 희망을’이라는 책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번 온라인상의 트위터 친구들과의 첫 만남은 자유로운 독서토론을 통해 학생들과의 편안한 소통에 그 의미를 두었으며, 시장의 무겁고 딱딱한 이미지 보다는 편한하고 소탈한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날 송 시장은 책의 내용 중 기둥은 우리 현실의 경쟁사회와 뜻한다며 누군가에게 휩쓸려 자신도 모르게 경쟁사회에 뛰어들어 목적의식 없이 취업을 위해 spec만을 준비해나가는 우리시대의 대학생들의 위치를 안타까워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뚜렷한 목표를 세우고 최선을 다하기를 당부했다.

특히 이번 독서토론회는 온라인상의 트위터 친구들과의 소통을 오프라인으로 연결시켜 짧은 글로는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통해 좀 더 친숙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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