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호걸’의 관계자는 28일 오후 노컷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28일과 29일 양일간 ‘영웅호걸’ 멤버들이 첫 만남을 가졌던 인천시 강화도에서 마지막 녹화를 갖는다”며 “오늘(28일) 오전 10시 양천구 목동에서 집합해 강화도로 가는 길부터 촬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날 촬영 내용에 대해 “그동안 제작진이 진행해오던 대국민 인기투표 결과를 공개하고, 멤버들이 자신있어 했던 항목별 인기투표 결과를 함께 공개한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동거동락했던 멤버들이 이날 촬영을 끝으로 헤어지는 것에 대해 “마지막 밤인 만큼 캠프파이어도 하고,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을 롤링페이퍼로 전하는 등 지나간 시간들을 회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면서 “벌써부터 멤버들이 마지막을 아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7월 첫방송을 시작한 ‘영웅호걸’은 MC 이휘재와 노홍철을 비롯 노사연,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 애프터스쿨 가희, 정가은, 유인나, 서인영, 신봉선, 이진, 홍수아, 카라 니콜, 아이유, 티아라 지연 등 12명의 여성멤버들이 출연, 인기 순위 1위를 결정하는 버라이어티로 남성 팬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이날 마지막 촬영에는 소속사 문제 및 일본에서 활동 중인 카라의 니콜을 제외하고 11명의 멤버들이 참석했다.
마지막 촬영분은 오는 4월 24일과 5월 1일, 2주에 걸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