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일본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시 쓰나미 잔해 속에서 생후 4개월된 여자아기가 기적적으로 부상도 없이 구조됐다고 14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이 전했다.
쓰나미가 휩쓸고 간지 3일이나 지난 이날 일본 자위대원들은 시신을 찾기 위해 이 일대를 수색하던 중 아기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들은 분홍색 옷에 싸인 이 아기를 안고 있는 한 자위대원의 사진과 다시 만난 딸아이를 안고 있는 아이 아버지의 사진을 공개했다.
미국 매체 AOL은 원전 폭발로 인한 방사능 공포와 계속되는 여진, 또다른 대지진과 쓰나미의 위협에 시달리고 있는 일본에서 한 가족은 분홍색 옷을 입은 기적을 맞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