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2PM 멤버들에게 미안해…보고싶어” 직접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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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PM을 탈퇴한 박재범이 멤버들에게 “미안하다”고 직접 사과의 뜻을 표했다.

박재범은 12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의 코너 ‘게릴라 데이트’에 출연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나 때문에 많이 고생한 2PM 멤버들에게 미안하다고 직접 사과하고 싶다“며 “2PM이 제일 보고 싶다. 날 그리워했으면 좋겠다. 방송활동을 하면서 2PM을 만나면 나는 매우 반가울 것 같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박재범은 최근 자신의 팬 커뮤니티를 통해서도 2PM과 전 소속사 JYP 측에 미안한 마음이 담긴 사과의 글을 남긴 바 있다.

이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그가 숨겨둔 2PM 멤버들에 대한 심경을 직접 표현한 것.

그는 “이제 방송도 하게 되고 앨범이 나왔다. 정하는 마음으로 그 글을 남긴 것”이라며 “마음 속으로는 항상 사과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박재범은 지난 2009년 그룹을 탈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미국으로 건너갔다 2010년 귀국, 2PM을 영구 탈퇴했다. 같은해 7월에는 국내 대형 기획사인 싸이더스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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