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선에 집 매달아 날려보내는 영상 보러 가기
지난 5일 새벽 미국 로스앤젤레스 동부 개인 비행장에 모인 과학자들과 엔지니어, 열기구 전문가 등이 오두막에 풍선을 매달아 날려보내는데 성공했다. 집에 수천개의 풍선을 매달아 하늘로 띄운 디즈니 만화 '업(Up)'과 같은 일이 실제로 이뤄진 것.
8피트(약 2.4m) 크기의 기상관측용 대형 풍선 300개를 매단 오두막은 1만피트(약 3km) 상공까지 날아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가로세로 16피트(약 4.8m), 높이 18피트(약 5.4m) 크기의 오두막은 풍선들에 매달려 1시간 이상 비행했다.
이 실험은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의 한 쇼프로그램을 위해 진행됐다.
해외누리꾼들은 '집 날리기, 성공, 다음단계는 장난감에게 생명 불어넣기' '만화속 집에 풍선이 더 많았다' '아름답다' '귀엽다' '이제 어떻게 내려오게 할 것인가' '헬륨 낭비다' 등 다양한 댓글을 올리며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