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서울친환경농장'은 서울시가 경기도 남양주시와 양평군, 광주시 등 팔당상수원 일대 11만 5천500㎡에 조성한 유기농 농장 13곳으로 구획당 면적은 16.5㎡이다.
서울시는 지난 8일부터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희망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했으며, 7천개 구획 중 6천683구획(95.5%)에 대한 신청을 마감했다.
그러나 양평군 서종면 수능리농장은 600구획 중 283구획만 분양됐고, 이에 서울시는 나머지 317구획에 대한 추가 모집을 결정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수능리농장이 개장한 지 1년밖에 되지 않아 아직 인지도가 약한 것 같다"며 "소설가 황순원의 '소나기 테마파크'가 있고, 작은 개울이 흐르는 등 좋은 입지를 갖춘 만큼 시민들의 참여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하이서울친환경농장은 서울시가 농장 임차료 절반을 지원하기 때문에 시민들은 한 구획당 2만 5천원만 부담하면 농사를 지을 수 있다.
특히 서울시가 채소종자와 유기질비료, 천연방제제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재배기술까지 보급하고 있어 적은 비용으로 유기농채소를 길러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다음달 31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부녀회와 동호회 등 단체도 회원 수에 따라 적정 규모로 참여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나 120다산콜센터, 생활경제과(02-6321-4072, 40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