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엄 전 사장은 한나라당 입당 배경과 강원지사 출마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전할 예정이다.
엄 전 사장은 3일부터는 강원도 18개 시군을 돌며 민생탐방에 나서는 등 민심공략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한편, 엄 전 사장과의 경쟁이 예상되는 민주당 최문순 국회의원도 28일 오후 의원직 사직서를 제출하고 강원지사 보궐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최 의원은 지난 25일 출마기자회견과 함께 민주노동당 강원도당을 찾은데 이어 이날 오후에도 진보신당 강원도당을 방문해 야권연대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