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세이돈’의 한 관계자는 11일, “‘포세이돈’이 SBS월화드라마로 편성이 확정됐다”라며 “‘마이더스’ 후속으로 5월 방송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포세이돈'은 해양 경찰 내 인명 구조를 전담하는 특수팀의 활동 및 훈련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신화 출신 문정혁(에릭), 동방신기 정윤호, 김강우, 김옥빈, 전혜빈 쟁쟁한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인’, ‘히트’, ‘태양을 삼켜라’ 등 숱한 화제작을 연출한 유철용 감독과 ‘슬픈 연가’, ‘오 필승 봉순영’ 등으로 연출 경력을 쌓아 온 오상원 감독이 공동연출을 맡고, ‘아이리스’를 통해 스타 작가로 발돋움한 조규원 작가가 집필한다.
특히 해양경찰청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작가진의 밀착취재가 이뤄졌기 때문에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해양경찰의 생생한 활약상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1월 첫 촬영에 들어간 '포세이돈'은 현재 촬영이 한창 진행 중이다. 관계자는 "문정혁, 김강우, 정윤호 등 출연진들과 영화같은 화면을 구현내기 위한 제작진의 의지가 강하다"라고 기대감을 불어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