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훈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MBC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극본 배유미 연출 노도철) 제작발표회에서 “‘천추태후’ 촬영 당시 교통사고를 당한 뒤 허리를 다쳐서 1년 동안 쉬면서 재활치료에만 매달렸다”라고 밝혔다.
김석훈은 지난 2009년 KBS ‘천추태후’ 출연 당시 지방 촬영을 다녀오다 교통사고를 당했다. 당시 김석훈은 허리와 목 부위에 통증을 호소했으나 빡빡한 촬영일정 때문에 치료와 촬영을 병행해야만 했다.
김석훈은 “당시 허리를 다쳤는데 허리는 쉽게 치료가 안된다고 하더라. 때문에 쉬면서 다음 작품을 할 때까지 완벽하게 몸을 만들겠다는 각오 하에 재활을 했는데 아직도 오래 서 있으면 허리가 아프다. 다행히 촬영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라 버티고 있다”라고 토로했다.
김석훈은 “촬영장의 이동거리가 길다보니 연기자들이 사고에 노출될 위험이 많다”라며 “개선책이 필요하겠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개선이 필요한지 고민해 봐야 할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석훈은 ‘천추태후’ 후 2년 여만에 출연하는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신문기자 출신 출판사 편집자 송승준 역을 연기한다.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은 뒤바뀐 인생이 밝혀져 가난한 집 딸이 된 철부지 부잣집 아가씨와 부잣집 딸로 밝혀진 가난한 집 억척 아가씨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글로리아’ 후속으로 12일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