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8구단, 정성훈과 1억 오른 3억2천만원 계약

정성훈
선수들 연봉계약 문제로 떠들썩한 프로야구 신생구단 센테니얼 인베스트먼트가 내야수 정성훈(28)과 1억원 인상된 계약을 맺었다.

센테니얼은 27일 정성훈과 지난해 2억 2,000만원보다 45.5% 오른 3억 2,000만원에 올시즌 계약했다고 밝혔다. 정성훈은 지난해 현대에서 122경기 출전, 타율 2할9푼 16홈런 76타점을 올렸다.


센테니얼은 전날 박노준 단장이 기자회견에서 밝힌 것처럼 베이징올림픽 예선 참가로 대만에 있는 정성훈과 전화 통화로 협상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대폭 삭감을 천명한 구단 방침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인상이다. 올시즌을 마치고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는 정성훈을 붙들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지난 1999년 데뷔한 정성훈은 통산 2할8푼7리 88홈런 457타점을 기록 중이다. 박노준 단장은 전날 회견에서 선수단 연봉을 지난해 대비 80% 선에서 맞추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센테니얼은 투수 노환수와 지난해 2,500만원보다 800만원 오른 3,300만원에 계약했다. 이들 포함 12명과 계약한 센테니얼은 황재균 등 인상된 3명을 제외하고 4명과 동결, 5명과 삭감된 연봉계약을 맺었다.

센테니얼은 올시즌 연봉계약 대상자 61명 중 30명(49.2%)과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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