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공사현장서 40대 인부 급류 휩쓸려 실종

23일 오후 5시30분쯤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 4대강 남한강살리기 2공구 공사 현장에서 가물막이 보가 터져 굴착기 인부 김 모(44)씨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김 씨는 사고 당시 굴착기 작업을 하던 중 굴착기가 고장, 현장을 빠져나오려다 보가 터지면서 흘러나온 급류에 휩쓸렸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4일 수색을 재개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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