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 할머니 2명 같은날 별세

83세 김선이, 89세 임정자 할머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선이 할머니와 임정자 할머니가 13D일 오후 별세했다고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밝혔다.

향년 83세인 김 할머니는 최근 병세가 급격히 악화돼 울산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며, 임 할머니는 89세를 일기로 경남 마산의 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최근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잇딴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피해 생존자는 76명으로 줄었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