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이들 6명은 △강희락 전 경찰청장 △이길범 전 해양경찰청장 △이동선 전 경찰청 경무국장 △박기륜 전 경기경찰청 2차장 △김병철 울산지방경찰청장 △배건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감찰팀장 등 전직 5명과 현직 1명이다.
검찰은 재산등록 자료의 시점을 2007년부터 최근까지로 특정해 '함바집' 운영권 브로커 유상봉씨가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로비를 시도했다고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검찰로부터 자료 제출을 요구 받은 행안부는 이번 주 안으로 해당 인사들의 재산등록자료를 파악해 경찰에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유씨가 주로 현금을 제공해 물증 확보가 쉽지 않아 공직자 재산등록자료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검찰은 전날 소환 조사를 벌인 데 이어, 이날 오후 강 전 경찰청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