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다산콜센터, '한국장애인인권상' 수상

청각장애인 위한 수화상담 서비스 실시, 장애인 인권증진 기여

서울시의 대표 민원전화인 120 다산콜센터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에서 시상하는 '한국장애인인권상'을 받는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120 다산콜센터가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상담 서비스 실시 등을 통해 장애인 인권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올해 처음 신설된 공공기관부문 초대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120 다산콜센터는 이밖에도 상담원을 채용할 때 장애인을 우대하고 있으며 현재 장애인 고용률이 의무고용비율인 2.3%를 상회하는 2.7%에 달한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인인권상'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지난 1999년에 제정해 장애인차별금지와 권리구제를 위해 힘쓴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매년 시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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