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블로그 오디닷컴이 최근 해외 인쇄 매체들의 실수와 정정보도문 등을 모아 공개했다.
가장 먼저 꼽힌 매체는 미국 북동부 지역 매체 밸리뉴스. 이 매체는 지난 2008년 7월21일자에서 매체명 스펠링을 실수로 잘못 인쇄한 채 배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바로 다음날 정정보도를 냈다. 이 정정보도문은 '밸리뉴스는 어제 1면 매체명에서 스펠링 실수가 있어 독자들에게 알린다'고 전했다.
프랑스 퀘벡주의 한 일간지는 1면의 메인 사진을 잘못 게재하기도 했다.
프랑스 매체 르 솔레일은 지난 2008년 9월27일자에서 사라 페일린 전 미국 알래스카 주지사 사진 대신 미국 NBC 코미디 프로그램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에서 티나 페이가 페일린을 연기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잘못 게재해 망신을 당했다.
미국 유명 매체 뉴욕 포스트의 실수도 있었다.
올해 6월13일자에서 뉴욕포스트는 월드컵 소식을 1면에 전하면서 미국과 영국전에서 '미국이 1대1로 우승'이라는 제목을 큼지막하게 인쇄하기도 했다.
헤드라인을 엉망으로 내보낸 매체들도 있다.
미국 켄터키주 렉싱턴 지역 매체 헤럴드 리더와 영국 매체 타임즈 앤 시티즌이 그것.
타임즈 앤 시티즌은 지난 6월3일자에서 헤드라인 자리에 소문자 영문으로 '헤드라인(headline)'이라고 인쇄하기도 했다.
지난 2007년 8월27일 호주 유명 매체 헤럴드선은 인터넷판에서 애플사의 아이폰이 해킹을 당했다는 내용을 전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아이폰이라고 보도해 망신을 당하기도 했다.
오보 당시 캡처된 이 사진은 지금까지도 누리꾼들 사이 떠돌고 있다.
이후 이 기사문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아이폰'에서 '신종 아이폰'으로 수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