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청년, 긴 가슴털로 세계 기록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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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퀸즐랜드의 20대 청년이 가슴털 길이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도전해 주목을 받고 있다고 11일 호주 브리즈번 지역 매체 사우스이스트애드버타이저 등 외신들이 전했다.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 지역의 공학도 팀 맥커빈(20)은 긴 가슴털로 세계 기록에 도전할 예정이다.

자신의 가슴털이 기존 기록보다 2cm 더 긴 15cm라고 주장하고 있는 팀은 기네스 측의 공식 인정을 받기로 결심했다.

팀은 기네스 측으로부터 '공공 행사에서 전문의에 의해 가슴털 길이가 측정되어야 하며, 2명의 목격자가 있어야 한다'는 답을 받았다고 말했다.


기록 측정시 가슴털은 최대 길이를 측정할 수 있도록 물에 젖은 상태여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4년간 계속 가슴털이 자라온 팀은 친구와 이야기를 하던 중 세계 기록에 도전하기로 했다. 그의 이색 도전을 위해 가족과 친구들이 도움을 줄 예정이다.

팀은 "세계 기록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는 것은 정말 멋질 것 같다"며 "현재 기록 보유자도 공학도라니 아이러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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