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하지원 '시크릿가든', '파리의 연인' 50% 영광 재현할까

'연인' 시리즈의 김은숙 작가-신우철 감독 콤비, 또 다른 성공신화 쓸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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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과 하지원이 나선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이 ‘파리의 연인’의 영광을 재현할지 기대를 모은다.


오는 13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주말극 ‘시크릿가든’은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 등 ‘연인’ 시리즈로 안방극장을 달궜던 김은숙 작가, 신우철 감독의 새 작품이다.

이들은 ‘파리의 연인’으로 56.3%라는 경이적인 시청률을 올린 뒤 ‘프라하의 연인’, ‘연인’, ‘시티홀’, ‘온에어’ 등 손잡는 작품마다 폭발적인 사랑을 받아 왔다.

이들의 새 드라마 ‘시크릿가든’은 로맨틱 가이 현빈과 개성만점 여배우 하지원이 주연으로 나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현빈은 지난 2008년 ‘그들이 사는 세상’ 이후로 오랜만에 브라운관에서 멜로 연기를 선보인다.

현빈은 지난해 MBC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 주연으로 나섰지만 저조한 시청률 성적표를 안은 바 있다. 이에 현빈은 이번 ‘시크릿가든’을 통해 ‘그들이 사는 세상’, ‘눈의 여왕’, ‘내 이름은 김삼순’ 등에서 보여줬던 멜로 연기로 여심을 공략할 계획이다.

현빈은 극중 백화점 사장 김주원 역을 맡았다. 명석한 두뇌와 수려한 외모를 지닌 ‘엄친아’로, 스턴트 우먼 길라임(하지원 분)을 만나 영혼이 바뀌고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연기를 선보인다.

하지원은 ‘시크릿가든’으로 2006년 ‘황진이’ 이후 4년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온다. 그간 ‘해운대’, ‘내 사랑 내곁에’ 등으로 흥행성과 연기력을 다져온 하지원은 ‘시크릿가든’에서 브라운관 장악력을 다시 한 번 증명하겠다는 각오다.



하지원은 강단있는 스턴트우먼 길라임 역을 맡았다. 눈부신 외모로 여배우들의 질투를 받으면서도 직업에 대한 애정관이 뚜렷한 당찬 여성이다. 이후 김주원(현빈 분)과 영혼이 바뀐 뒤 한류가수 오스카(윤상현 분), 윤슬(김사랑 분)과 사각관계를 맺게 된다.

영혼이 바뀐 남녀가 자아를 찾아가는 로맨틱 판타지 드라마 ‘시크릿가든’은 만화적인 설정과 톡톡튀는 대사로 시청자들을 공략할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신우철 감독은 10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남녀의 영혼이 바뀌면서 일어나는 좌충우돌 로맨틱 코미디"라며 "기존 드라마, 영화에서 다뤄졌던 소재지만 기대 이상으로 신선하게 나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흥행 보증수표들이 모인 ‘시크릿가든’이 50% 시청률의 ‘파리의 연인’처럼 안방극장에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시크릿가든’은 ‘인생은 아름다워’ 후속으로 오는 13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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