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소희, 뱀파이어 소녀로 적격 '렛미인' 이색 설문

예스24, 뱀파이어에 어울리는 여자 아이돌 묻는 이색 설문조사

소희
순수한 미소에 숨겨진 괴수 본능을 지닌 뱀파이어 소녀에 가장 어울리는 여자 아이돌로 원더걸스 소희가 선정됐다.


살기 위해 200년간 인간을 사냥하고, 자신을 지켜줄 사람을 찾은 12살 뱀파이어 소녀와 그녀를 사랑한 두 남자의 잔혹로맨스를 그린 ‘렛미인’이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영화예매사이트 예스24에서 독특한 이색 설문조사를 진행해 네티즌의 관심을 샀다.

‘할리우드 신성 ‘렛미인’의 12살 뱀파이어 소녀 클로이 모레츠에 어울리는 국내 아이돌 스타는’이란 주제의 설문조사 결과, 막상막하의 투표율로 치열한 순위다툼을 전개한 끝에 원더걸스 소희가 36%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최근 소희는 혼성그룹 에이트의 ‘심장이 없어’ 뮤직비디오를 통해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의 뱀파이어로 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소희를 1위로 꼽은 네티즌들은 “소희가 곁눈질 할때는 딱이죠”, “소희의 뚱한 얼굴에 숨어 있는 이중성이 어울릴 것 같아요”, “에이트 뮤비에서도 잘 어울렸고 매력있잖아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소희의 뒤를 이어 ‘훗’(Hoot)으로 컴백한 소녀시대의 ‘얼음공주’ 제시카가 22%, 카라의 구하라가 21%, 포미닛의 현아가 20%의 지지를 받아 근소한 차이로 2~4위에 자리했다. 1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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