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애니 '메가마인드' 북미 1위, '레드' 장기흥행 '파란불'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신작, 흥행불패 타일러 페리 신작 2~3위

메가마인드
3D 애니메이션 '메가마인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연의 '듀 데이트', 북미에선 흥행불패를 자랑해왔던 타일러 페리 감독의 신작 '무지개 때문에 자살을 생각한 흑인 소녀들'(For Colored Girls) 등 신규 개봉작들이 나란히 1~3위를 장악했다.

8일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메가마인드'는 5~7일 동안 3944개 스크린에서 4765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려 개봉 첫 주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극영화 부럽지 않은 흥행을 올리고 있는 애니메이션 강세가 이번에도 여실히 증명됐다.

이 작품은 신개념 슈퍼히어로 메가마인드, 메트로맨, 타이탄의 기상천외한 대결을 그린 3D 애니메이션으로 내년 1월 국내개봉 예정이다. 윌 페럴, 브래드 피트, 티나 페이, 조나 힐 등이 목소리 출연했다.


'듀 데이트'는 3355개 스크린에서 3350만 달러로 개봉 첫 주 2위로 데뷔했다. '듀 데이트'는 누구라도 3분 안에 질리게 만드는 '이상한 놈'과 목숨을 걸고 아내의 첫 출산에 맞춰가야 하는 '급한 놈' 그리고 19금 '개 한 마리'의 위험한 동행을 그린 버라이어티 액션 코미디.

'아이언맨'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국내 미개봉작 '행오버'의 잭 가리피아나키스가 주연을 맡았다. '행오버'를 연출했던 토드 필립스가 메가폰을 잡아 독특한 코미디 탄생을 예고했다. 25일 국내 개봉.

타일러 페리의 '무지개 때문에 자살을 생각한 흑인 소녀들'은 2127개 스크린에서 2010만 달러로 개봉 첫 주 3위에 랭크, 북미 흥행 불패를 이어갔다. 도자케 샨지(Ntozake Shange)의 1974년 동명 연극을 각색한 작품으로 여주인공 캐릭터를 다양한 색깔로 표현해 이야기하고 있는 영화다.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레드'는 개봉 4주차 주말 동안 3229개 스크린에서 858만8000 달러로 4위를 차지했다. 지난주에 비해 17.4%에 불과한 드롭율을 보이며 꾸준한 흥행을 기록 중이다. 장기 흥행은 물론 개봉 초만 해도 꿈조차 못꿨던 누적 1억 달러 돌파도 기대해볼만 하다.

개봉 첫 주 1위로 데뷔했던 '쏘우 3D'는 63.6%의 드롭율로 2808개 스크린에서 820만 달러를 벌어들여 5위로 순위 하락했다. '파라노말 액티비티2' 역시 55.8%의 높은 드롭율로 3168개 스크린에서 729만8000 달러를 기록, 6위를 차지했다.

'잭애스 3D'가 2165개 스크린 509만7000 달러, 클린스 이스트우드의 신작 '히어애프터'가 2365개 스크린 402만 달러, 전설적인 경주마의 이야기를 그린 감동실화 '세크리테어리엇'이 2614개 스크린 400만2000 달러 등을 각각 기록, 7~9위에 자리했다. 화제작 '소셜 네트워크'는 1860개 스크린에서 360만 달러로 1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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