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진-백지훈, 2년 열애 끝 결별

박수진 소속사 "사귄 적도 없다"..열애설도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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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출신 배우 박수진(25)과 축구선수 백지훈(25, 수원삼성블루윙즈)이 2년여 열애 끝에 결별했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박수진은 지난 6월께 백지훈 선수와 결별했다. 박수진의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촬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등 서로 바빠진 스케줄 탓에 자연스레 결별 수순을 밟았다는 후문이다.


동갑내기 연예인-축구스타 커플이었던 이들은 2008년 7월 데이트 장면이 수차례 목격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특히, 이들은 지난해 부부가 된 김성은(27), 정조국(26, FC서울)과 함께 더블 데이트를 즐기며 사랑을 쌓아 왔다.

김성은은 결혼 당시 “박수진의 소개로 만났으며 박수진-백지훈 커플과 함께 어울리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당당히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박수진 소속사 측은 4일 결별 소식에 대해 “사귄 것도 아닌데 그런 (결별) 기사가 났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지난 2007년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부터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하지 않았던 소속사 측은 이번에도 “애초에 사귄 것도 아니다”며 이날 불거진 결별설에 대해 황당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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