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김지연에 '그럼, 소는 누가 키워'라니?

재치 만점 네티즌 댓글에 호응도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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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두분 토론'에는 남하(남자는 하늘)당 대표 김영진과 여당(여자가 당당해야 나라가 산다)당 대표 김영희가 출연해 설전을 벌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던진다.

특히 개그맨 김영진은 특유의 고리타분한 보수적 성향을 대놓고 드러내 웃음을 자아내는 데, 개그우먼 김영희가 불합리한 사회 속 여성의 입장을 주장할라 치면 "아, 그럼 소는 누가 키워~"라는 말로 말문을 막아버린다.

남하당 대표 김영진의 사회는 6~70년대의 농경사회에 멈춰져 있어서, 여자가 밭일하며 소를 키워야지 사회로 나가면 '소는 누가 키우냐'는 말이다. 이 같은 얼토당토 않은 말에 시청자들은 여지없이 웃음을 터뜨린다.

김영진의 유행어가 된 '그럼 소는 누가 키워~'는 최근 네티즌들의 댓글 속에서도 종종 볼 수 있다. 특히 시의적절하게 사용된 '소는 누가 키워' 댓글은 다수의 지지를 얻기도.


13일 0시에 방송된 캐이블 방송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자칭 '역삼동 여신' 김지연 씨가 출연했다.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고 있는 김씨는 "3년째 외톨이 생활을 하고 있다. 외모만 보고 접근하는 남자들이 많은데 순수한 남자를 만나 사랑하고 싶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방송후 네티즌들은 블로그 및 댓글을 통해 김지연 씨가 자신을 '역삼동 여신'이라 지칭한 것을 비꼬며 "여신이 너무 많다", "신전이 미어 터지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한 네티즌은 "너도 나도 여신하면, 소는 누가 키워?"라는 댓글을 남겨 800여명의 네티즌들에게 추천을 받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일부 네티즌들은 김씨에 대해 "예전 '얼짱'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선우와 너무 닮았다", "김선우와 동일 인물이 아닌지"라고 추측해 네티즌들의 수사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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