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림 전 MBC 아나, 결혼 앞두고 웨딩사진 공개

10월 9일 2살 연하 대기업 사원과 웨딩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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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림 전 MBC 아나운서가 결혼을 앞두고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박나림 전 아나운서는 4일 자신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월드비전 홍보팀을 통해 각 언론사에 웨딩사진을 배포했다.

박나림 전 아나운서는 "예비신랑과 저는 지난 가을 함께 섬기고 있는 교회에서 만나 올 봄부터 교제를 시작해 이제 결혼에 이르게 됐다"라며 "예비신랑은 알려진 바와 같이 대기업에서 성실하게 근무하고 있는 온화하고 반듯한 성품의 청년이다. 공동체 안에서 사람들을 잘 섬기는 따뜻한 모습이 예비신랑의 매력이다"라고 설명했다.

박 전 아나운서는 이번 결혼을 비공개로 치르는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박 전 아나운서는 "한 가지 죄송스러운 말씀을 드리자면, 저희의 혼인예배 장소가 모든 분들을 모시기에는 협소하여 가까운 일가친지들 및 지인들만 모시고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라며 "여건상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해 죄송하다. 특히, 차분하고 경건한 혼인예배를 위해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하게 된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 전 아나운서는 오는 9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혜화동에 위치한 혜성교회에서 2살 연하의 대기업 사원과 화촉을 밝힌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서울드림교회 김여호수아 목사가 주례를, 뮤지컬 배우 이석준과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이 축가를 부른다.

박나림 전 아나운서는 1996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2004년 프리랜서를 선언해 방송인으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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