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환영철강은 7년째 흑자 경영을 하고 있어 안전 설비나 조치를 취할 능력이 없는 회사가 아니다"라면서 "이 같은 희생의 재발을 막기 위해 선산재 사망 기업주를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달 17일에도 동부제철 인천공장에서 펜스가 없어 노동자가 용광로에 빠져 숨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면서 고용노동부의 관리 책임을 물었다.
이를 위해선 "산재 사망 기업주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사업장 안전에 대한 노동자의 참여를 보장하는 등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