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조민기, ‘맛있는 초대’서 작품 대공개

이다해·손태영·김효진·이문식 등…그간 작업한 사진작품 직접 공개


사진작가로도 활동 중인 배우 조민기가 방송에서 그 동안 찍어 온 사진 작품들을 공개한다.


조민기는 3일 방송되는 SBS ‘맛있는 초대’의 최근 녹화에서 ‘호스트’로 나서 친분이 있는 연예인들을 초대, 식사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 박정철, 심은진, 김형범, 슈퍼주니어 성민, 정종철, 임혁필 등의 스타들을 초대해 음식과 토크를 나눴다.

그간 한국과 일본 등에서 사진전을 열 만큼 수준급의 사진실력을 선보인 그는 녹화 도중 전시되어 있는 이다해, 손태영, 김효진, 이문식 등 배우들의 사진작품을 직접 공개했다.

그러던 중 MC 신동엽이 사진 중 한 여자의 얼굴을 보고 “이 일반인은 누구냐”고 물었다. 알고보니 이는 심은진의 민낯 사진으로 드러났고,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사실은 조민기와 평소 사진작업을 많이 하는 심은진이 민낯으로 촬영에 임해 평소와 다른 분위기로 청순하고 청초하게 나왔던 것.

웃음바다가 된 현장에서 조민기는 “사실 심은진은 내가 최고로 삼는 모델”이라고 심은진을 높게 평가해 그녀의 체면을 살려줬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한편, 이날 조민기는 슈퍼주니어 성민의 열성팬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조민기로부터 선물받은 티셔츠를 입고 등장한 성민은 조민기가 평소 자신을 쫓아다니는 열성팬인 사생팬이라 주장해 주변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실제로 조민기는 평소 슈퍼주니어의 콘서트를 빠지지 않고 관람할 만큼 성민의 열혈팬이라는 후문이다.

조민기의 사진 작품부터 인간적인 매력까지 느낄 수 있는 ‘맛있는 초대’는 3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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