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층서 추락해 생존한 뉴욕男 '기적'

1
미국에서 20대 남성이 39층 고층 아파트에서 추락해 생존하는 기적 같은 일이 있었다고 1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달 31일 오전 미국 뉴욕시 어퍼웨스트사이드 39층 아파트 건물 지붕에서 추락한 토마스 매길(22)이 주차된 차 위에 떨어져 기적적으로 생존했다.

붉은색 크라이슬러 닷지차저 트렁크와 뒷좌석으로 떨어진 매길은 "내 다리! 내 다리!"라고 소리를 지를 정도로 의식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목숨을 건진 매길은 추락 충격으로 신발이 벗겨져 날아갔으며 다리가 부러졌다.

목격자 앤드류 페트로셀리는 추락 당시 쿵 소리와 함께 유리가 사방으로 튀었다면서 차가 그를 살렸다고 뉴욕데일리뉴스에 말했다. 경찰은 매길이 병원으로 실려가 중태라고 밝혔으며, 추락 원인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길의 페이스북에는 "내 삶이 싫다"는 내용의 글이 있었다고 데일리메일이 전했지만, 매길의 이웃 프란신느 드나르도는 매길의 추락 소식이 '충격적'이라며 그'는 멋진 사람으로 매우 행복하고 즐거워 보였었다'고 말했다.

매길이 39층이 아닌 40층에서 추락했다는 초기 보도가 있었다고 전한 AP는 매길이 뉴욕시 고층 건물에서 추락해 생존한 유일한 사람은 아니라고 보도했다. 지난 2007년 12월 창문 청소부 앨사이디즈 모레노가 47층에서 추락한 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